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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유럽 배낭여행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배낭여행 당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이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당연히 방콕을 경유 해야 유럽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경유를 할 경우 대기 시간 때문에 최종 목적지까지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탑오버'를 이용할 경우, 해당 경유지를 구경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스탑오버란?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각 항공권 별로 스탑오버 가능 유무와 최대 스탑오버 기간 등이 다르므로 항공권 예매시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스탑 오버를 잘 활용할 경우 경유지에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도시에서 B라는 도시를 경유해 C라는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A에서 B로 가는 비행기는 B에 17시에 도착을 합니다.


그런데 B에서 C로 가는 비행기는 B에서 10시에 출발을 합니다.


B에서 최소 17시간을 기다려야 C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스탑오버를 하게 된다면, B에서 몇일동안 체류 후 C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스탑오버 기간 동안 B를 구경 할 수 있겠죠.



2010년 당시 방콕을 경유해 가는 타이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방콕에서 스탑오버하여 몇일 묵으며 방콕을 구경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방콕 유혈사태' 때문에...


방콕 시내는 나가보지도 못하고...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고, 런던행 비행기에 타야만 했습니다...ㅜㅜ



당시 묵었던 호텔은 방콕 공항 근처


Convenient Grand Hotel


이었습니다.


더블룸 1박에 약 6만원정도 했고,


낫티 (http://www.natteetour.com) 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공항까지 픽드랍이 가능했었고,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상당히 깨끗했었습니다.


(아쉽게 사진이 없네요...ㅜㅜ)


숙소 근처에는 딱히 살만한 것이 없는 슈퍼 하나와, 논, 밭이 있었습니다.ㅎㅎ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이 호텔은 말 그대로 '방콕에서 경유를 할 때, 공항 아닌 다른데서 묵고 싶을때' 가는 호텔입니다.


호텔 안에 마사지 샵도 저렴하여 (1시간에 만원 이하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유시 하루 묵었다 가기 딱 좋은 호텔입니다.


스탑오버를 제대로 하여 방콕 구경을 한다면 시내로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후 동남아 배낭여행 포스팅을 통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호텔에서 하루 묵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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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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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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