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마라도 서바당 횟집 - 전복 짜장면, 해물 짬뽕 맛집

안녕하세요.

마라도는 짜장면 먹으러 가는 곳이라 하더라구요?

어디를 갈까 고민 하다가...

선착장에서 조금 들어가야 있는 '서바당 횟집' 으로 가봤어요.

가게 이름은 횟집이지만, 짜장면이 맛있다더라구요.


서바당횟집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75
http://naver.me/5aVmnoFK

서바당횟집 : 네이버

마라도 어느 가게를 가든 비슷한 가격 인 것 같아요.

탕수육은 탕수육만 하는 가게가 있는지 보통 그 가게에서 배달이 온다더라구요. (15000원, 현금)

온 김에 다 먹어보자 해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다 시켜 봤어요.

요건 해물 짬뽕인데요.

해물이 정말 잔뜩 들어가있네요.

저는 짬뽕을 매워서 못먹지만...

후기를 들으면 꽤 맛있다고 합니다.

해물 먹는 맛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 전복 짜장면 인데요...

휴게소 냉장 짜장면 퀄이라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해물과 톳이 들어가서 독특한 맛이 났구요.

짜장은 조금 짭잘하긴 했지만, 거북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해물 향이 나는게 첫 느낌은 해산물 파스타 느낌도 살짝 나더라구요.

(홍합 향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 마라도 올 일 있으면 꼭 한번 더 먹고 싶은 별미였어요.

(육지에서는 맛보기 힘든 맛 같아요.)

요건 다른 가게에서 온 탕수육 인데요.

동네 맛없는 집 탕수육 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옛날에 먹던 탕수육 느낌이라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다음에 오면 짜장면에 탕수육 꼭 다시 먹어 보고 싶은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