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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21년 송년회 겸 모인거지만...
코로나라 점심식사만 하고 왔어요...ㅜㅜ
을지로3가역 앞에 있는 철판구이 집인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입니다.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4
http://naver.me/Fbc9KEBW
회사가 모여있는 을지로라 그런지 가격이 ㅎㄷㄷ 하네요..
고기 종류는 3종류 있구요,
대창, 막창 메뉴가 있네요.
저희는 다 시켜봤습니다.
왼쪽 위가 막창/대창 모둠 이에요.
달달한 소스로 양념이 되어 있구요.
고기 메뉴는.. 순서를 들었었는데 까먹었네요.
사실 고기 종류는 비슷비슷 합니다.
평소 선호하는 부위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고기가 정말 잘 구워져서 너무 질기지도,
너무 덜익지도 않은 맛있는 상태로 오더라구요.
내장 메뉴가 인기가 많았어요.
한번 더 주문을 해서 먹었구요.
달달하게 양념된 내장은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더라구요.
계산하면서 보니 바 자리도 있네요.
혼자나 둘이 오면 저기로 간다고 하네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가성비를 논하기는 너무 비싸지만,
입은 즐거웠던 맛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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