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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샐러리를 잔뜩 사와서 일부는 샐러드로,

일부는 장아찌로 만들어 봤습니다.

샐러리 특유의 향이 장아찌로 만들어 고기랑 먹으면 느끼한걸 깔끔하게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먼저 샐러리가 필요합니다.

정말 거대하죠??




장아찌 맛간장 용으론

양조간장, 식초, 설탕, 물이 전부 입니다.

새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2배 식초로 해도 좋더라구요.




간장을 식혀야 되니 먼저 만들어 줍니다.

저는 물:간장:식초:설탕 비율을 1:1:1:3/4 로 해주었어요.

간장과 식초랑 설탕을 팬에 넣고 데워줍니다.

뜨겁게 할 필요는 없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만 살짝 데워주면 됩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마지막에 찬물을 넣어서 최대한 빨리 식을 수 있게 해주었어요.

(기다리는걸 못참아서....)



간장이 식을 동안 샐러리 손질을 해줍니다.




잎쪽은 손으로 똑똑똑 뗴서 씻어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빼주구요.





줄기쪽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 중 일부는 샐러리 스틱으로 먹고,

일부를 장아찌로 만들어주었어요.






락앤락에 샐러리를 차곡차곡 쌓아준다음에...

간장을 부어줍니다.

끝까지 잠기게 넣는게 좋아요.

제일 위쪽에 간장종지 같은걸 넣어서 눌러주면 좋습니다.




한 5일 정도 놔두면 먹기 좋게 익습니다.

돼지고기 구워먹을 때 같이 싸먹으면 정말 좋아요!

간장, 설탕, 식초 비율은 취향껏 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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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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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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