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정자동 포크너 - 파스타 맛집

안녕하세요.

집 바로 앞에 파스타 집이 새로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정자동 포크너 입니다.


포크너 분당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
http://naver.me/5ZO1xwUO

네이버 지도

오픈하고 딱 2주 있다 방문 했었는데,

벌써 대기가 상당합니다.

테이블링 앱 연동이 되는 것 같아 다음엔 집에서 앱으로 예약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건너편 놀이터에서 놀다 갔어요.

파스타 위주고,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도 있네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클래식 까르보나라가 있어서 고민없이 주문했어요.

그 외엔 아이가 먹을 봉골레와 먹물 리조또를 주문 했어요.

크림을 쓰지 않는 정통 까르보나라 파는데가 많지 않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곤 했는데,

집앞에서 맛보게 되네요!

(잘 기억했다 집에서 따라해봐야겠어요.)

요즘 느끼한걸 잘 못먹는데,

여기꺼는 마지막 소스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안드셔보신 분들 도전해보세요!

요건 봉골레인데요.

아이가 정말 잘 먹었어요.

채소도 많이 들어가있어서 아이한테 좋을 것 같아요.

매운거는 후추 까지 다 빼달라고 요청 드렸어요.

그런데도 맛있더라구요. 정말 잘 만드는거 같아요.

요건 먹물 리조또 인데요.

통오징어가 눈에 띄네요.

칼집 따라 잘라서 오징어 순대처럼 넣어먹으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그것보단 오징어를 잘게 잘라서 먹는게 덜 부담스럽더라구요.

비쥬얼에선 통오징어가 좋을 것 같긴 한데...

먹기는 조금 불편했어요 ㅜㅜ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 앞에 새로운 맛집이 생겨서 정말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습니다!

* 22.10.13 추가

이사 가기 전 한번 더 방문하여 다른 메뉴들을 먹어봤습니다.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던 토마토 파스타 입니다.

굳이 통베이컨 구이가 왜 들어가나 싶습니다.

토마토 소스와 어울리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살치살 스테이크 입니다.

이건 전에 먹을땐 미디엄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미디엄 레어를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시켜 봤습니다만...

미디엄으로 먹는게 훨씬 맛있었어요 ㅠㅠ

기름 많은 부위는 최소 미디엄이 정답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