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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월 다녀왔던 군산 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정확하게는 2015년 1월 18~19일 이네요 ㅎㅎ



일요일 출발이라 길이 많이 막힐 것 같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역에 가느라 기차에 타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잠이 들었구요..


몇 시간을 달려 도착한 군산의 하늘은 참 맑았습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근현대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딱히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1층을 대충 둘러볼 때만 해도 별로 재미가 없었는데...










2층에서 이것 저것 옷도 입어보고,


여기 저기서 사진도 찍으며, 생각 이상으로 시간을 보내며 놀았습니다;;;


1층은 그냥 일반적인 박물관 느낌이었는데, 2층은 체험 박물관 느낌이었습니다.



근현대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근처를 걸어다니며 유명한데는 다 둘러본것 같습니다.




군산 세관도 둘러보고...






8월의 크리스마스토 유명한 초원 사진관도 갔습니다.


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본 적이 없어 크게 감흥은 없어지만요;;;



숙소에 짐을 놔두고, 근처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은 무국으로 유명한 한일옥에서 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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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기본 세팅은 소금, 후추, 고춧가루, 김가루 이렇게 되어있구요.




1인분에 7,000원인 소고기 무국 입니다.


깔끔하게 맛있었고, 양도 꽤 많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넉넉한 무와 고기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짬뽕보다 훨씬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월요일은 휴관인 히로쓰 가옥으로 가서 또 열심히 구경을 합니다.







가옥 자체보다는...


2층에 계시는 도사님(?)이 더 기억에 남는 히로쓰 가옥 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히로쓰 가옥 근처에 있는 츄러스를 파는 카페에 잠깐 들렀습니다.


츄러스 사진은 없고, 카페에 있던 인형같은 고양이와의 사진만 있네요 ㅎㅎ





군산 여행의 숙소는 '고우당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군산 여행할 때 제일 먼저 알아보는 숙소임을 증명하듯,


겨우 남은 방을 예약하고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본식 숙소 입니다.


숙소 안에서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다다미 방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녁은 해물찜, 짬뽕 등등등...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문을 다 닫았습니다...


정말 해물찜집이 한군데도 열지 않고 다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집은 군산 CGV 근처 중국집인 '정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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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탕수육, 짜장면, 짬뽕을 시켰는데...


짜장면 짬뽕 사진은 너무 흔들려 버렸습니다...ㅜㅜ


군산 여행을 다녀오고 몇일 뒤, 이 중국집 근처에 사는 사람을 알게 됐는데,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중국집이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군산 여행 첫째날은 군산 CGV에서 영화 한편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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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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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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