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38)에 이어 대만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입니다.


마지막날 비행기가 오후 6시 15분 비행기라...


단수이 한군데밖에 구경을 못했습니다..ㅜㅜ



단수이는 2호선 종점입니다.


단수이역에서 내려서 홍마오청으로 향했습니다.


홍마오청 (紅毛城)은 단수이역 2번출구 쪽에서 紅26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월요일에는 휴무고, 저녁 시간때에는 닫는다고 하니 시간 유의하셔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홍마오청, 진리대학, 그리고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이 된 담강중학교는 다 붙어있습니다.


꽤 넓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시기 바랍니다.












구경을 다하고 단수이역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내리막길이라 단수이역에서 홍마오청으로 갈 떄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리고,


돌아갈 때는 바다를 구경하며 내려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수이역에 다 와서 꼭 드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단수이의 명물인 대왕 카스테라 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카스테라를 바로바로 구워 줍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서 만들자마자 팔립니다.








빵 틀에서 꺼내 바로바로 잘라줍니다. 엄청난 크기로....


맛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들어가있지 않은 플레인 카스테라는 80 대만달러,


치즈가 들어간 치즈 카스테라는 100 대만달러에 판매합니다.


저희는 치즈 카스테라를 샀는데...


치즈 카스테라를 사길 잘 한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카스테라는 웬지 뻑뻑했을것 같습니다.


빵 자체는 약간 싱거워서...


치즈의 짭잘한 맛이 간을 잘 잡아줍니다.


둘이서 점심 대용으로 뜯어먹으며 내리막길을 내려왔습니다.



대만 지하철에서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므로....ㅜㅜ


공항 가는 버스안에서 남은 카스테라를 먹었습니다.


타이페이 시내로 돌아와 호텔에 맡겨놓은 짐을 찾고,


타이페이 버스터미널에서 타오위안 공항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TNT 투어 패키지에서 무료 공항버스 티켓을 줘서 그걸 이용했습니다.


아쉽지만....


짧았던 대만여행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출국장에 메인보드로 만든 'TAIWAN' 문구가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연차도 없이 다녀와 너무 짧아 구경하고 싶었던 것을 다 못보고 온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상 주말 대만 여행기를 마칩니다.

반응형
Posted by 해리팍
BLOG main image

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Contact Info.
parkch0708@hanmail.net
chanhyun0708@gmail.com
chanhyun.park@sk.com

카테고리

All (1501)
Profile (2)
Park's Life (599)
Computer System (165)
Computer Programming (39)
Computer Study (54)
Computer Etc. (189)
Scuba Diving (137)
Golf (8)
Traveling (245)
생활 정보 (12)
Pokemon GO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