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싱가폴 둘째날 4. 마리나 베이 샌즈 룸, 수영장

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63)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의 프로포즈와, 프로포즈 준비를 위해 호텔 꽃집인 Bay Floral에 룸 데코 예약을 한 얘기를 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호텔 룸과 수영장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선 가운데 아랫쪽 (검정색 동그라미) 부분에 방 키를 접촉한 후에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카드를 찍고 바로 눌러야 되기 때문에...

 

여러명이 타고있어도 자기가 가려는 층을 누르려면 카드를 한번 찍어야 합니다.

 

방키는 꼭 가지고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프로포즈 이후 방을 자세히 둘러보았습니다.

 

저희는 프리미어룸 가든뷰로 얘약을 했구요.

 

가능하면 높은 층을 달라고 했는데...

 

타워1에서 프리미어 룸 중에서는 가장 높은층인 49층을 배정받았습니다.

 

체크인 할 때는 가장 높은층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ㅜㅜ

 

엘리베이터에는 스파(55층)와 수영장(57)층을 제외하곤 제일 높은 층이었습니다.

 

49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50층 부터 갈 수 있었는데...

 

50층 위로도 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49층이 타워1의 높은 부분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ㅎㅎ

 

 

방 전체적인 분위기나 모양에 대해선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63)을 참조해 주시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좀 더 디테일한 부분들에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엄청나게 넓은 욕실&화장실 입니다.

 

욕조와 세면대가 들어가자 마자 있구요.

 

샤워 부스와 변기는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Bay Floral에서 해준 욕조 꽃장식이 그대로 찍혀있네요 ㅎㅎ

 

 

 

 

샤워 부스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샤워 부스인데 앉아 있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 안에는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굳이 따로 안챙겨가도 될 정도의 퀄리티 입니다.

 

 

 

 

세면대는 두개가 있습니다.

 

 

 

 

세면대 쪽에는 바디로션, 칫솔 등등이 있구요...

 

욕조도 두 사람이 들어가도 충분히 남는... 무지 큰 사이즈 입니다.

 

 

 

 

자동 결제 시스템 기능이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냉장고 입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나 과자를 들면 거의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만약에 투숙객의 음료나 음식을 넣어놓기 위해 냉장고가 필요하면 10싱달러를 내야 합니다.

 

(다른 냉장고를 하나 가져다 주는 듯 합니다... 치사하네요 ㅜㅜㅋ)

 

 

 

 

냉장고 안은 빈틈 없이 체워져 있습니다.

 

안에 어떤 것들이 있나 구경만 하고 바로 닫았습니다...ㅎㅎ

 

 

 

 

전기 주전자와 찻잔 2세트가 냉장고 옆에 있습니다.

 

덕분에 라운지에서 가져온 컵스프를 간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든뷰 룸에서 바라본 가든스 더 베이의 모습입니다.

 

방 안에선 슈퍼트리가 난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ㅜㅜ

 

 

 

 

매우 덥긴 하지만.. 발코니로 나가보았습니다 ㅎㅎ

 

날씨만 좀 시원했다면 나와서 앉아있어도 좋을 뷰 입니다.

 

 

 

 

 

저 멀리 가든스 더 베이의 슈퍼트리가 보입니다.

 

슈퍼트리 쇼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든룸을 잡고 룸에서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 이외 방 비품으론 금고, 다리미, 다리미판 등등이 있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 오는 이유중 하나인 수영장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각 타워의 꼭대기층인 57층으로 가시면 세개의 타워를 하나로 연결하는 수영장에 가실 수 있습니다.ㅎ

 

 

저희는 체크인한 날 밤과 다음날 아침에 수영장을 방문했습니다.

 

높은 층에 있는 만큼 바람이 무지하게 붑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수영장 물도 꽤 차가워서...

 

사람들이 오래 있지를 않습니다 ㅎㅎ

 

덕분에 주말에 갔음에도 사람이 없었지만....

 

추워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ㅜㅜ

 

 

수영장은 수영장 모습과 수영장에서 바라본 싱가폴 사진 위주로 올려봅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룸과 수영장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리나 베이 샌즈에 있는 미슐렝 레스토랑중 하나인 울프강 퍽의 컷(Cut) 얘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