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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2012년 8월 19일 부터 31일까지 다녀온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디어 동남아 배낭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은 타이 쿠킹 클래스 일정 입니다.

 

방콕에는 몇몇개의 쿠킹 클래스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일정과 (아침에 시작해서 점심 즈음에 끝나는 것) 위치를 고려해여 실롬 타이 쿠킹 스클 (Silom Thai Cooking School)로 정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ilomthaicooking.com/

 

요일 별로 코스 내용이 다르고, 오전과 오후 반이 있습니다.

 

오전은 9시부터 13시까지,

 

오후는 13시 40분부터 16시까지 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은 1인 1,000바트 인데,

 

저희는 홍익 여행사에서 900바트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홍익여행사 홈페이지 -> 일일 투어 -> '쿠킹' 검색하시면 해당 투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당일 아침, 티볼리 호텔에 뚝뚝을 요청하였는데,

 

길이 막혀 오토바이를 권해줍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토바이에 올라 탑니다.

 

평소에 오토바이에 타본적이 거의 없어...

 

잔뜩 긴장한 채로 탔습니다.

 

약속 장소인 실롬 소이 11로 가시면 됩니다.

 

 

 

 

 

요리의 시작은 역시 장보기로 시작됩니다.

 

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으로 쿠킹클래스가 시작됩니다.

 

방콕의 시장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요리 시작은 손질 부터 시작됩니다.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게 되는데,

 

저는 새우 등 따기, 여자친구는 닭고기 손질을 하였습니다.

 

 

 

 

 

태국의 다양한 향신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커리에 향신료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이 때 알았습니다.

 

똠양꿍에서 신 맛을 내는 것이 레몬 그라스라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각 요리별로 재료 손질을 하고 정갈하게 담아둡니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불 앞에서 볶거나 끓이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요리는 태국의 대표 음식인 똠양꿍 입니다.

 

똠양꿍은 다양한 맛이 나는데, 각각의 맛을 담당하는 재료가 뭔지 쿠킹클래스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요리가 끝나면 바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그떄 그때 맛을 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두 번쨰 요리는 저희 커플이 타이 레스토랑에 가면 (태국이든 한국이든...) 꼭 먹는 캐슈넛 치킨 입니다.

 

예상 했던 재료들과 소스들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커리를 만들었는데, (레드 커리와 그린 커리)

 

레드 커리는 커리 페이스트를 사용하여 만들었고,

 

그린 커리는 처음 부터 직접 만들었습니다.

 

각종 향신료를 직접 빻고 걸러 소스를 만들었는데,

 

바로 만든 소스라 그런지 향이 훨씬 강했습니다.

 

 

 

 

후식은 제가 사랑하는 망고 찹쌀 밥 이었습니다.

 

망고 찹쌀 밥은 직접 하지 않고, 시범으로만 진행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 직접 해보니 얼추 비슷한 맛이 납니다.

 

 

 

 

 

쿠킹클래스가 끝나면 실롬 타이 쿠킹 스쿨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요리의 레시피가 담겨있는 레시피 북을 받게 됩니다.

 

레시피 북을 보고 망고 찹쌀밥을 해봤는데,

 

태국에서 먹던 맛이 나서 만족하였습니다.

 

 

쿠킹클래스를 만족스럽게 끝내고 짐을 맡겨두었던 티볼리 호텔로 돌아와 마사지 받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방콕에서 하노이를 경유하여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타고 귀국하였습니다.

 

 

이것으로 동남아 배낭여행 얘기를 마칩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내용이 부실하네요...ㅜㅜ

 

일정 정도 참고하시고, 금액이나 교통편 등의 자세한 내용은 한번 더 검색 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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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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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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