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2018년 5월 3일 부터 8일 까지 다녀온 사이판 자유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켄싱턴 리조트의 식사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켄싱턴 리조트의 식사 프로그램은
체크인 하는 날 저녁부터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까지 1박당 3끼가 제공되는 올 인클루시브가 있고,
아침이 제공되고, 점심이나 저녁 둘 중 하나만 제공되는 슬림 인클루시브가 있습니다.
저희는 조식 부페가 잘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어차피 점심은 배불러서 많이 못먹으니) 슬림 인클루시브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2번과 저녁 2번을 먹었습니다.
켄싱턴 리조트에는 4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부페인 '로리아' 가 있고 (아침, 점심, 저녁)
중식당인 이스트문 (점심, 저녁)
일식당인 메이쇼 (점심, 저녁, 올 인클루시브 2박 이상 투숙객만 이용 가능)
그리고 오션 그릴 바베큐 (저녁)이 있습니다.
메이쇼와 오션 그릴 바베큐는 미리 예약을 해야됩니다.
저희는 첫째날 저녁은 로리아에서, 둘째날 저녁은 오션 그릴 바베큐로 선택했습니다.
먼저 조식 부페인 로리아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로리아의 아침 부페는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음식들이 매일 조금씩 바뀌는것 같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의 음식과 빵 종류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맛도 괜찮고, 한식도 많이 나와서 가족끼리 가면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 좋은 것 같습니다.
종류가 많아 한종류씩만 먹어도 오후까지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첫째날 저녁때는 로리아에서 먹었는데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저는 디저트에 크게 만족을 했습니다.
종류도 많고, 각 디저트별로 맛도 좋아 상당히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4박 이상 묵지 않는거면 일식당이나 중식당 가는 것 보다 로리아 오는게 나을것 같겠더라구요.
(4박 이상 묵을 경우엔 로리아가 지겨워서 일식당이나 중식당을 가야된다고....)
바베큐는 상당히 평가가 안좋아서 많이 망설였었는데...
결론적으론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켄싱턴이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회사라 그런지 한국식 바베큐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반찬으로 김치종류가 많은것과 쌈채소가 있는 것...)
그리고 주류가 무제한 제공되니 같이간 사람들 끼리 마지막날 밤을 마무리하기 딱 좋은 메뉴인것 같기도 하구요.
저희 부부는 둘 다 만족하고 다음에 켄싱턴을 또 오게되면 하루는 오션그릴을 꼭 먹자고 얘기했습니다.
켄싱턴은 식사에 상당히 공을 들인 리조트 인것 같습니다.
(5성급 호텔의 레스토랑을 기대하면 실망하겠지만...)
리조트의 부페를 생각하고 오시면 상당히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켄싱턴 리조트의 여러 프로그램들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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