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2012년 다녀왔던 동남아 3개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의 기록을 남기고자 카테고리를 하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여행지와 기간이 어느정도 정해지고, 실질적으로 처음 하는 일은 교통편을 알아보고 예약하는 것 입니다.


해외 여행의 경우 대부분이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으로 시작하죠.



동남아 배낭여행이 처음부터 동남아 3개국을 돌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0년 유럽 배낭여행을 갔을 때 타이항공을 타고 갔었는데,


방콕을 경유할 때 스탑오버를 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방콕 시내에서 시위가 한창일 때라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하여...


공항 근처 호텔에서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 때문에 언젠가 태국만 가봐야지 했었고,


마침 기회가 되서 2012년 여름 태국 여행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타이항공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ㅜㅜ


한 40만원대를 예상하였으나...


지금 기억으로 방콕까지 가는 타이항공이 60만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더 싼 항공편을 찾던 중, 베트남 항공이 더 싼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트남 항공은 4


문제는 베트남 항공은 호치민이나 하노이를 경유해야 태국에 도착 할 수 있었죠.


하지만 유럽을 갈 때 '스탑오버'를 했던 기억에,


혹시 베트남에서도 스탑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고,


항공사의 문의한 결과, 1회에 한하여 스탑오버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스탑오버란?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각 항공권 별로 스탑오버 가능 유무와 최대 스탑오버 기간 등이 다르므로 항공권 예매시 항공사나 여행사를 통해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스탑 오버를 잘 활용할 경우 경유지에서의 여행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인천에서 방콕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이 항공편이 베트남 (호치민 or 하노이)을 경유해 가는 항공편이었습니다.


이 때,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중간 경유지인 베트남 구경을 하고, 방콕으로 가면 됐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방콕으로 갈 때 중간 경유지인 호치민에서 3박을 한 후 방콕으로 가는 일정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항공권의 스탑오버 조건이 왕복 항공편 중 한 번만 스탑오버가 되고, 최대 72시간 까지 됐었습니다.


거의 풀로 스탑오버를 활용했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태국 인접국인 캄보디아는 육로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하여...



처음 계획했던 태국 배낭여행이 동남아 3개국 배낭여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탑 오버를 활용하게 되면 같은 가격으로 여러 여행지를 다닐 수 있기에, 잘 활용하면 알뜰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예약한 항공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2.08.19 (일) 10:15 인천 출발 -> 13:25 호치민 도착 (스탑오버 사용하여 호치민 입국)


2. 12.08.22 (수) 08:50 호치민 출발 -> 10:20 방콕 도착


3. 12.08.30 (목) 19:05 방콕 출발 -> 20:55 하노이 도착, 23:40 하노이 출발 -> 12.08.31 (금) 05:50 인천 도착



가격 : 1인 왕복 47,5000원

반응형
Posted by 해리팍
BLOG main image

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Contact Info.
parkch0708@hanmail.net
chanhyun0708@gmail.com
chanhyun.park@sk.com

카테고리

All (1501)
Profile (2)
Park's Life (599)
Computer System (165)
Computer Programming (39)
Computer Study (54)
Computer Etc. (189)
Scuba Diving (137)
Golf (8)
Traveling (245)
생활 정보 (12)
Pokemon GO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