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동남아 배낭여행 전 항공권 예매 (with 스탑오버)를 다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자와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여권의 파워가 세계 2위라고 합니다.
여권 파워는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로 결정 되는데요.
우리나라 여권으로 거의 대부분의 국가를 입국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비자가 필요한 나라들은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동남아 배낭여행 3개국 중 태국, 베트남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데,
캄보디아는 무비자로 입국이 불가능하였습니다.
즉, 비자를 발급 받아야 했었죠.
캄보디아는 비자를 현지 공항이나, 육로 입국 시 국경에서 발급이 가능 합니다.
단,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는군요...
웃돈을 주지 않을 경우 줄 뒤로 보내버린다고 하네요...
이러한 문제를 막고자 한국에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출국 전 비자를 미리 발급받았습니다.
용산에 있는 캄보디아 대사관을 직접, 2번씩이나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국경에서 시간 뺐고, 힘 들이는 것보다야... 라는 판단하에 대사관에 방문하여 비자를 신청하였습니다.
필요한 서류는 캄보디아대사관 (02-3785=1041)에 전화하셔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다 보내주십니다.
필요한 서류가 바뀔 수도 있어 따로 첨부는 하지 않겠습니다.
서류를 받았으면 서류를 작성하시고,
서류 (비자 신청서 보함),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증명사진을 함께 지참하셔서 대사관에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비자 발급 수수료는 40,000원 입니다.
현지 발급 시 30달러라고 하네요.
캄보디아 대사관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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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론 비자를 미리 발급받기를 100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캄보디아 갈 때와, 나올 때 전부 저희는 한번에 통과가 된 반면,
다른 관광객 들은 붙잡혀서 한참 있다 나오더라구요.
현지에서 발급받으려면 서류부터 새로 작성을 해야 되니...
대사관에 방문할 여력이 되시면 미리 발급받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