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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 포스팅은 2012년 8월 19일 부터 31일까지 다녀온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둘째날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전날 신투어에서 예약한 1일 메콩 델타 투어를 위해 여행사 앞으로 갑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라 조금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으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참고로 1일 메콩 델타투어 가격은 1인 14불 입니다. (점심 포함)


아침부터 저녁식사 직전까지 하는 투어인데 굉장히 저렴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길에는 모자란 잠을 보충하기도 하였습니다.







메콩 델타 투어는 배를 타고 작은 섬들을 돌아다니는 형태의 투어입니다.


각 섬마다 구경할 수 있는게 있고,


구매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도착한 섬에서는 라이스 페이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를 쌀 물(?)을 얇게 펴 말리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 만드는 것을 구경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합니다.


식당 옆에는 기념품 파는 가게도 있었는데요...


저희는 호치민 기념품으로 코코넛 열매로 만든 인형을 구매하였습니다. (3만동)





점심식사의 첫 메뉴는 엘리펀트 피쉬를 넣은 스프링 롤 입니다.


위의 생선이 엘리펀트 피쉬입니다.


이 생선의 살을 발라 스프링롤을 만들어줍니다.






엘리펀트 피쉬 스프링롤과 짜조를 하나씩 줍니다.


짜조는 진짜 어디서 파는 것이든 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밥, 반찬 형태의, 동남아 투어를 가면 한번씩은 먹는 형태의 점심을 먹습니다.


생각보다 반찬들이 맛있습니다.


음료는 별도 구매해야됩니다.


저희는 7 UP 2캔을 2만동에 먹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엔 또 어딘가로 가서 후식으로(?) 꿀차와 열대과일을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베트남 전통 공연... 같은걸 보여주고... 매너팁을 받습니다.


적당히 성의 표시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꿀차와 열대과일 시식이 끝나면 큰 보트에서 작은 보트로 갈아 탑니다.


2명 내외의 인원만 탑승할 수 있는 아주 작은 배 입니다.


작은 배를 타고는 좁은 강줄기를 따라 움직입니다.










메콩 델타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코코넛 캔디 공장 입니다.


코코넛 열매를 까는 것 부터 캔디를 만드는 과정을 다 보여줍니다.


시식도 할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었지만...


시식을 해보니 구매를 할 정도의 맛은 아닌것 같아 시식으로 만족했습니다.





코코넛 캔디 대신 코코넛 워터를 사먹었습니다. (3만동)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꺼내주는 코코넛에 구멍을 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메콩 델타 투어를 마치고 데탐거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들어가 잠깐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를 나섭니다.


저녁은 메콩강에서 디너크루즈를 타기로 합니다.


데탐거리에서 선착장까지 택시로 35000동입니다.





디너 크루즈 선착장에 가면 여러 회사의 디너크루즈가 있습니다.


배 입구에 음식 가격이나 입장료 등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마음에 드는 배를 타시면 됩니다.





식사 전 시원한 음료를 시켰습니다.


수박 신또와 파인애플 쥬스를 84000동에 먹었습니다.






배가 천천히 출발합니다.


호치민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저녁 식사를 주문합니다.





저희는 419000동의 2인 세트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짜조, 게살스프, 찐 새우, 돼지고기 볶음, 닭다리, 볶음밥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디너크루즈를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역시 동남아에 갔으면 마사지를 받야아 합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저희가 갔을 때 막 오픈을 했던 '로즈 마사지'에 갔습니다.


한국인 사장님께서 하시는 곳이고,


오픈 이벤트로 1시간 30분짜리 풋, 바디, 핫스톤 마사지 코스를 10불이라는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해준다 하여...


바로 찾아갔습니다..ㅎㅎ


팁 1불을 포함해도 11불에 1시간 30분 마사지라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시설도 굉장히 깨끗했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아직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로즈 마사지를 마지막으로 호치민에서의 둘째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치민에서의 마지막날, 시내 관광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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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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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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