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08) 에 이어 폴란드 크라쿠프에서의 셋째날 입니다.
셋째날 부터는 제가 논문을 발표한 ISCIS 2014 학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발표를 듣고, 다음날 발표를 준비하고, 학회 참석자들고 얘기하는 것 이외의 별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학회 첫째날 발표가 모두 마치고, 크라쿠프 올드 타운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머물던 곳이라 하네요.
학회가 끝나고, 자유 일정 이었던 이틀 뒤 방문 예정인 바벨성의 외관을 이 날 먼저 보았습니다.
안개가 껴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났습니다.
시내 투어를 마치고 잠깐의 피아노 공연을 본 후, 크라쿠프에 있는 레스토랑인 Wierzynek에서 늦은 저녁 만찬을 즐겼습니다.
학회 홈페이지에 이 레스토랑의 소개 및 홈페이지 링크 (http://wierzynek.pl)가 있어서 확인 해 보니,
1364년 부터 영업 중인 이 레스토랑이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왕가의 행사들도 많이 진행됐었다 하구요.
폴란드에서 제일 오래된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기대를 갔고 갔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장식장만 잘 나왔네요..ㅜㅜ
에피타이져 입니다.
크림 치즈에 과일들이 좀 섞여 있었던 것 같은데...
메인 입니다.
소스에는 샤프란이 들어간 것 같고...
무언가 어묵? 소세지? 비슷한 음식이었습니다.
폴란드 음식인 것 같았는데...
맛은 그닥이었던.....
이 레스토랑에서 제일 맛있었던 디저트 입니다.
파이와 아이스크림이었구요..
폴란드에서 제일 오래된 레스토랑이라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맛은 그닥이었습니다;;;
폴란드의 음식이 저와 잘 맞지 않았던 것인지,
폴란드 음식이 원래 맛이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학회 둘째날 방문했던 소금광산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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