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뎀시힐은 싱가폴의 부자동네? 느낌이 나는 동네 입니다.
뎀시힐 곳곳에서 '뎀시 힐 (Dempsey Hill)' 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뎀시힐을 쭉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 레스토랑/카페 인 '피에스 카페'를 찾았습니다.
PS 카페의 입구 입니다.
무언가 자연과 잘 어우러진 카페 입니다.
PS카페의 대기자 예약 시스템은 참신하게 되있었습니다.
인원과 실내/실외를 선택한 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가 됩니다.
예약한 자리가 생기게 되면 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할 때 국가번호도 함께 입력하게 되있어서 로밍한 폰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자가 항상 많다고 하니 뎀시힐 도착하자마자 피에스 카페 예약부터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도착하자마자 예약하고 뎀시힐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ㅜㅜ)
피에스타 카페의 내부입니다.
가운데에서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고,
양쪽으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너무 더워서 실내로 예약을 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는데,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아이스 라떼와 프레시 민트 모로칸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의 맛은 그냥 평범하였습니다.
식당의 가격대가 높아서 음료도 값이 꽤 비쌉니다.
저는 인기 메뉴중 하나인 햄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패티 굽기 정도를 정할 수 있어 미디움레어로 주문을 하였는데,
적당히 익혀있고, 육즙도 살아있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에그 로얄을 주문하였습니다.
수란과 연어, 아보카도가 함께 있는 샐러드 느낌의 디쉬였습니다.
이렇게 네 메뉴의 가격이 택스 포함해서 91.8싱달러 였습니다.
모든 메뉴의 가격대가 높다는 점이 단점인 레스토랑 입니다.
대기 시간도 상당히 길었구요.
뎀시힐에는 피에스 카페 말고도 맛집이 많이 있으니,
혹시 다음에 뎀시힐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습니다.
피에스 카페를 마지막으로 뎀시힐에서의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보타닉 가든'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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