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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6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다녀온 싱가폴 여행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지난 포스팅 (http://harryp.tistory.com/269)에서는 셋째날 첫번째 일정이었던 오차드 로드 얘기를 해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뎀시힐과 뎀시힐에 있는 레스토랑인 피에스타 카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다른 싱가폴 여행 후기나 책에 보면 오차드 로드에 있는 태국 대사관 앞에 뎀시힐로 가는 무료 셔틀이 있다 해서 타보려고 했습니다만....

버스가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옵니다...ㅜㅜ

첫째날에도 원래 뎀시힐에 가려고 했었는데, 버스가 안와서 못갔었구요...

둘째날에도 뎀시힐 셔틀을 타보려고 하였으나...

실패하고 택시를 탔습니다.

책에 보면 오차드로드에서 뎀시힐 까지의 택시비가 15싱달러 내외라고 해서 셔틀을 기다렸던 건데...

실제 택시비가  5.8 싱달러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셔틀을 기다리지 말걸 그랬습니다...ㅜㅜ







뎀시힐은 싱가폴의 부자동네? 느낌이 나는 동네 입니다.


뎀시힐 곳곳에서 '뎀시 힐 (Dempsey Hill)' 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뎀시힐을 쭉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 레스토랑/카페 인 '피에스 카페'를 찾았습니다.






PS 카페의 입구 입니다.


무언가 자연과 잘 어우러진 카페 입니다.





PS카페의 대기자 예약 시스템은 참신하게 되있었습니다.


인원과 실내/실외를 선택한 후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가 됩니다.


예약한 자리가 생기게 되면 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할 때 국가번호도 함께 입력하게 되있어서 로밍한 폰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기자가 항상 많다고 하니 뎀시힐 도착하자마자 피에스 카페 예약부터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도착하자마자 예약하고 뎀시힐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ㅜㅜ)








피에스타 카페의 내부입니다.


가운데에서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고,


양쪽으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너무 더워서 실내로 예약을 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는데,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아이스 라떼와 프레시 민트 모로칸을 주문하였습니다.


음료의 맛은 그냥 평범하였습니다.


식당의 가격대가 높아서 음료도 값이 꽤 비쌉니다.





저는 인기 메뉴중 하나인 햄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패티 굽기 정도를 정할 수 있어 미디움레어로 주문을 하였는데,


적당히 익혀있고, 육즙도 살아있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도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에그 로얄을 주문하였습니다.


수란과 연어, 아보카도가 함께 있는 샐러드 느낌의 디쉬였습니다.



이렇게 네 메뉴의 가격이 택스 포함해서 91.8싱달러 였습니다.


모든 메뉴의 가격대가 높다는 점이 단점인 레스토랑 입니다.


대기 시간도 상당히 길었구요.


뎀시힐에는 피에스 카페 말고도 맛집이 많이 있으니,


혹시 다음에 뎀시힐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습니다.



피에스 카페를 마지막으로 뎀시힐에서의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보타닉 가든'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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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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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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