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클래스] 오픈워터 제한수역 (17.07.09)

안녕하세요.

지난주 세 명의 오픈워터 다이버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일주일만에 새로운 오픈워터 수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 가족들, 친동생과 사촌동생 수업입니다!

잠실 종합운동장 잠수풀에서 오픈워터 제한수역 수업을 진행하였고,

오전에는 3시간동안 사촌동생, 오후에는 4시간동안 친동생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수영을 잘하고, 체험 다이빙 경험이 2번이나 있는 사촌동생 수업부터 진행합니다.

다이빙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이퀄라이징은 너무 쉽게 해버립니다.

벌써부터 코를 안잡고 귀에 힘줘서 이퀄라이징을 하네요... ㄷㄷㄷ

빠르게 하강하여 오픈워터 기술을 시작합니다.

오픈워터의 시작은 마스크 물빼기 부터!

물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인지 여유롭네요~

내친김에 트림 자세 까지???

진실은...

접영 발차기 중 순간포착 이었습니다...ㅎㅎ

트림 자세와 킥은 바다가서 다시 연습하는걸로~

이렇게 사촌동생의 제한 수역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워낙 잘 따라와서 3시간 만에 끝내고 킥 연습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때 합류한 동생과 함께 풀장 앞에 돗자리 깔고 탕수육과 짜장면을!

역시 다이빙을 할땐 잘 먹어줘야 합니다.

점심식사 이후 수영을 잘 못하고, 체험다이빙도 1번밖에 안해본 친동생 수업을 시작합니다.

사촌동생과 비교했을 때 오래 걸릴거 같아서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로운 오후 시간대로 잡았습니다.

다이빙은 이퀄라이징 부터!

처음이라 사다리를 잡고 이퀄라이징을 하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자유 하강을 하면서 이퀄라이징을 할 수 있겠죠?

처음에는 이퀄라이징도 어려웠지만,

수업 막바지에는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입니다~

이렇게 동생들의 오픈워터 제한수역 수업을 마쳤습니다.

다음주에는 사촌동생과 양양으로 가서 개방수역 수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