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클래스] 오픈워터,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개방수역 (17.07.15~16, 양양 버블탱크)

안녕하세요!

1주일 전, 잠실 종합운동장 잠수풀에서 오픈워터 제한수역을 마친 사촌동생과 개방 수역 수업을 위해 양양 버블탱크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6번 다이빙 일정으로 오픈워터 4번과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2번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버블탱크는 항상 팀 별로 테이블과 장비걸이가 나눠져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 눈치 안보고 편히 사용할 수 있어 좋네요 ㅎㅎ

오픈워터 첫 번째 개방수역을 아주 여유롭게 끝냅니다~

기술 연습을 마치고 모자반 포인트를 구경하는데, 군소를 발견했습니다.

다이빙을 하면서 처음 봐서 찍어봅니다 ㅎㅎ

몸집이 작아서 못보고 핀이나 탱크로 건들이지 않게 조심조심 구경했습니다.

다이빙 후에는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팥빙수는 정말 시원합니다!

식사 후 잠깐의 낮잠으로 피로를 날려버리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연습을 합니다~

수영을 잘 해서 그런지 트림 자세를 금방 잡습니다~

첫째날 마지막 다이빙 (3번째 다이빙)을 마치고 올라오니 군만두가 준비되어 있네요!

버블탱크는 간식이 항상 많아서 좋습니다 ㅎㅎ

첫째날 3번의 다이빙을 하고,

둘째날 첫 번째 다이빙을 마치고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자마자 곧바로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수업에 돌입합니다.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첫 번째 다이빙은 수중 내비게이션 수업 입니다.

나침반을 사용하여 방향을 잡고 이동하는 수업입니다.

수업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시야가 안좋은 곳을 찾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파지법과 방향에 유의하며 목표 지점을 찾아 봅니다.

조류가 상당히 심했지만 목표 지점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이자, 두 번째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빙은 딥 다이빙 입니다.

수심 30미터의 리틀 샌디블럭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수심 30미터는 빛이 적은 환경이라 수면에서 보이는 색과 조금 다릅니다. (특히 빨간색)

라이트를 가지고 들어가 빛을 비추었을 때와 비추지 않았을 때 색을 비교해 봅니다.

깊은 수심에서는 공기 소모량도 많기 때문에 공기 체크도 수시로 해줍니다.

안전 정지를 하다 만난 물고기들을 찍어봤습니다~

이름은 잘...ㅜㅜ 어류 식별 연습이 절실합니다...ㅜㅜ

이로써 이틀동안 6번의 다이빙을 모두 마쳤습니다~

첫 4번의 다이빙을 통해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었고,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빙 수업의 필수 코스인 수중 내비게이션과 딥 다이빙까지 마쳤습니다~

이제 3번의 다이빙만 마치면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가 됩니다 ㅎㅎ

버블탱크 보트 앞에서 한컷~

둘째날 간식은 통 오징어 튀김 입니다 ㅎㅎ

버블탱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간식 같아요~~

이틀동안 정말 알차게 다이빙을 했습니다.

조만간 못한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수업을 이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