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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 양 갈비 스테이크 해먹은 얘기를 올렸었는데요.

https://harryp.tistory.com/906

 

양 갈비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같은 단지 사는 친구네 초대를 받아 놀러갔습니다. 좋은 양 갈비가 들어왔다 하여 양 갈비 스테이크를 해먹었습니다. 친구네 주방을 빌려 고기를 구워보았습니다. 친구가 양 갈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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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는 친구네 집 가서 친구가 손질한 양 갈비를 굽기만 했었는데요.

본가에 가니 양갈비가 또 있어서 이번엔 손질 까지 직접 해봤습니다.





롯데마트에서 산 양 갈비 숄더랙 입니다.

요즘 마트에서도 양고기를 많이 파는것 같습니다. (만세!!)




양 특유의 누린내나 잡내는 지방에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지방을 칼이나 가위로 최대한 제거해 주었습니다.




지방이 제일 많았던 갈비 입니다.

칼이나 가위로 자르니 저정도 나오더라구요.

중간에 있는 지방은 가능한 남겨두고,

겉에 붙어있는 지방만 제거 하였습니다.



갈비 6 개에서 떼어낸 지방이 저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이제 밑간을 해줍니다.

고기가 좋아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줍니다.

소금은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했고..

후추는 그라인더 후추 가 아닌 오뚜기 순후추를 사용했습니다.

(어머님 댁에 그라인더 후추 좀 놔드려야 겠어요....)

펜에 기름 안두르고 구우려고 식용유는 아주 살짝만 발라주었습니다.



스테인레스 프라이펜을 연기가 날 정도로 뜨겁게 달궈 준 후 고기를 한번에 올렸습니다.

밑에 프라이펜 처럼 고기를 꽉 차게 올려줄 경우 불을 줄이면 절대로 안됩니다.

불을 줄이면 맛있게 안되더라구요.

연기가 장난 아니었지만, 고기 맛을 위해선 어쩔 수 없네요...




저는 스테이크를 레어나 미디움레어로 익혀 먹습니다 만...

양 갈비는 지방이 많아서 그런지 미디움 이상으로 익혀야 맛있더라구요.

시어링이 어느정도 되면 불을 조금 줄이고 앞, 뒤로 서서히 구워줍니다.

 

디피와 접시 모두 별로지만..

고기만은 맛있게 익었습니다...ㅎㅎ

요즘 양갈비가 신선하게 잘 나오니 꼭 한번 구워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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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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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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