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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단지 사는 친구네 초대를 받아 놀러갔습니다.

좋은 양 갈비가 들어왔다 하여 양 갈비 스테이크를 해먹었습니다.

친구네 주방을 빌려 고기를 구워보았습니다.





친구가 양 갈비 손질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두툼하게 자르고,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를 미리 해놨습니다. (센스쟁이)

도착 하자마자 냉장고에서 꺼내두어 차가워진 고기를 식혔습니다.





굽기 전 소금과 후추를 앞 뒤로 뿌려둡니다.

고기 상태가 너무 좋아 다른 향신료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소금은 암염을, 후추는 통후추를 그라인더로 갈아주었습니다.


후라이펜을 최대한 뜨겁게 달궈 놓고...

고기를 올려줍니다.





저는 고기를 덜 익혀 먹는것을 좋아하는데요.

기름이 많은 부위는 조금 더 익혀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기름이 충분히 녹아야 맛있는게 진짜인가봐요...)


양 갈비는 기름이 많아 미디움 이상 익히는게 맛있었습니다.

완전 센불로 겉면을 시어링 해 준 후,

중불로 줄여서 속까지 충분히 익혀주었습니다.





충분히 익혀준 후 레스팅을 해줍니다.

고기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식어도 맛있더라구요.

친구 집에 나이프가 없다 하여 가위로 두툼하게 잘라 먹었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습니다.

다음에 친구에게 고기 산 곳을 물어봐 또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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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해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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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hyun Park (해리팍)
Software Engineer @ SK hy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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